NC 좌완에이스 구창모, 전완근 피로골절 소견 “복귀까지 5주 정도 걸릴 듯”[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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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이 아니네요."
시즌 초반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시달렸던 NC가 또 다시 악재를 마주했다.
특히, 왼손에이스 구창모의 상태에 대해 강 감독은 "오늘 병원 세 곳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모두 피로골절 소견이 나왔다"며 "예전에 다쳤던 부위는 아니다. 전완근에 핀이 고정돼 있는데 나사가 있는 부분에 또 다시 피로골절 소견이다. 앞으로 회복까지 3주에서 5주 정도는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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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민규기자]“좋은 소식이 아니네요.”
시즌 초반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시달렸던 NC가 또 다시 악재를 마주했다. 토종에이스뿐만 아니라 팀의 선발투수진이 대거 부상을 당하면서 사령탑의 고심이 커진 것. NC 사령탑은 토종에이스 구창모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착잡한 표정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강인권 NC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3연전 첫날 경기를 앞두고 만나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전했다.
특히, 왼손에이스 구창모의 상태에 대해 강 감독은 “오늘 병원 세 곳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모두 피로골절 소견이 나왔다”며 “예전에 다쳤던 부위는 아니다. 전완근에 핀이 고정돼 있는데 나사가 있는 부분에 또 다시 피로골절 소견이다. 앞으로 회복까지 3주에서 5주 정도는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실상 전반기는 시즌 아웃인 셈이다. 후반기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순 없다. 에이스의 이탈이 안타깝기만 하다.
구창모는 올해 9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잠실 LG전 당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몸에 이상을 호소했고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전완부 굴곡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병원 재검진을 받은 결과 피로골절 소견이라는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진 것.
현재 NC는 선발투수 운영에 비상사태다. 구창모가 빠졌고, 올시즌 기대감을 높였던 이재학도 부상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지난 20일 창원 LG전에서 선발투수 최성영이 상대 타자의 타구에 왼쪽 광대뼈를 맞아 안와 골절 소견을 받았기 때문. 순식간에 선발 투수의 공백이 커진 상황이다.
강 감독은 송명기와 신인 신영우에 기회를 주며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송명기가 다시 선발로 다시 돌아와야 할 거 같다. 또 다른 한 자리는 비 예보가 없다면 토요일(7월 1일)에 신영우가 예정돼 있다”며 “원래 신영우 등판은 내일이었는데 지난주 에릭 페디가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내일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신영우는 7월 1일 등판한 뒤 결과와 상관없이 퓨처스로 내려간다. 신영우가 내려간 후에는 이용준과 이준호가 선발자리를 채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학의 상태에 대해 강 감독은 “이재학의 복귀는 아직 미정이다. 당장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회복이 빠른 부위이지만 전반기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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