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오재일 기대...오승환·우규민 불펜 힘 될 것” 베테랑 3인방 합류, 사령탑도 반색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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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베테랑 오승환(41)-오규민(38)-오재일(37)이 돌아왔다.
박진만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 우규민, 오재일이 어제 선수단에 합류했고, 오늘 함께 훈련했다. 표정이 밝더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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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사직=김동영기자] 삼성의 베테랑 오승환(41)-오규민(38)-오재일(37)이 돌아왔다. 박진만(47) 감독을 만나 이야기도 나눴다. 최하위로 처진 삼성에 반드시 힘이 돼야 할 선수들이다.
박진만 감독은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 우규민, 오재일이 어제 선수단에 합류했고, 오늘 함께 훈련했다. 표정이 밝더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나오기 전에 3명이 찾아왔더라. 팀이 힘든 시기다. 선참으로서 해줄 부분이 있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오재일과 우규민은 지난 16일 1군에서 빠졌다. 열흘이 흘렀고, 이날 1군에 등록됐다. 오재일은 5번 타자 3루수로 바로 선발 출전한다. 퓨처스에서 3경기를 치렀기에 감각 문제는 없다고 봐야 한다.
우규민도 불펜에서 대기한다. 오승환은 18일 1군에서 빠졌고, 27일이 딱 열흘째다. 물리적으로 27일 1군 등록이 불가하다. 이에 28일 엔트리에 올린다.
박진만 감독은 “오재일의 경우 퓨처스에서 경기를 뛰었다. 경기 감각은 있다. 주장으로서 큰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다. 새로운 오재일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한 “퓨처스에서 여러가지 자신이 필요한 훈련을 했다고 하더라. 스스로 자신 있다고 했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선참은 표정도 중요하다. 젊은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다. 잘 이끌어줘야 한다. 마음가짐도 좋고, 표정도 밝더라.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오승환과 우규민은 중간에 들어간다. “중간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우리 불펜이 힘든 상황이다. 퓨처스에서 준비를 잘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무리는 좌완 이승현으로 간다. 물론 연투를 한다거나,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면 오승환이 마무리로 나갈 수도 있다. 지금 우리는 컨디션에 따라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우완 이승현도 컨디션이 좋다가 최근 떨어진 상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지찬(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강한울(3루수)-조민성(지명타자)-류승민(우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현이 나가면서 안주형은 뒤에 대기한다. 조민성과 류승민이 하위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부담을 가질 수도 있기에, 계속 하위에 배치했다. 오재일이 중심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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