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봉사단,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재배한 양파 620㎏ 기증

최창호 기자 2023. 6.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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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은 27일 직접 재배한 양파 620㎏을 포항시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봉사단은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부산물을 건조 분쇄한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양파를 재배했다.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외계층 등 124명에게 1인당 5㎏씩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규산질 슬래그 비료에 포함된 철이온이 논에서 나오는 매탄 배출량을 15~20% 가량 저감시켜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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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이 직접 재배한 양파 620kg을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223.6.2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 에코팜봉사단은 27일 직접 재배한 양파 620㎏을 포항시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봉사단은 용광로에서 쇳물을 뽑아내고 남은 부산물을 건조 분쇄한 '규산질 슬래그 비료'로 양파를 재배했다.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소외계층 등 124명에게 1인당 5㎏씩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규산질 슬래그 비료에 포함된 철이온이 논에서 나오는 매탄 배출량을 15~20% 가량 저감시켜 준다"고 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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