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억→355억’ 동료 폭행으로 시장 가치 급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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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폭행한 대가는 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의 시장 가치는 계속해서 폭락하고 있다. 현재 그의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55억 원)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 입단 당시 7천만 유로(약 995억 원)였던 마네의 시장 가치는 1년 만에 2,500만 유로(약 355억 원)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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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동료를 폭행한 대가는 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7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의 시장 가치는 계속해서 폭락하고 있다. 현재 그의 가치는 2,500만 유로(약 355억 원)에 불과하다”라고 보도했다.
마네는 리버풀의 최고 전성기를 이끈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뤄 리버풀에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겨다 줬다.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뮌헨에도 입성했다. 마네는 지난해 여름 이적료 3,200만 유로(약 454억 원)로 뮌헨에 입성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마네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마네는 지난해 11월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2월 재활 끝에 복귀한 이후에는 좀처럼 예전과 같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축구 외적으로 잡음을 내기도 했다. 마네는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이후 팀 동료 르로이 사네를 가격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부진에 불화까지 겹치면서 마네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으로 돌아섰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 입단 당시 7천만 유로(약 995억 원)였던 마네의 시장 가치는 1년 만에 2,500만 유로(약 355억 원)까지 폭락했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지난 2020년 마네의 시장가치가 1억 5천만 유로(약 2,132억 원)였던 것과 비교하면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급격한 추락이라는 분석이다.
이제 마네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였다. 이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계획에 마네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네를 영입하겠다는 구단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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