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의 메시일까? 트레블의 홀란드일까?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2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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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롱도르는 누구에게 주어질까.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2022-23시즌을 끝으로 발롱도르를 향한 경쟁이 거의 마무리됐다. 지난 12개월 동안 정리한 발롱도르 파워 랭킹을 마무리하며 되돌아본다"라며 발롱도르 후보가 유력한 TOP20을 조명했다.
하지만 '골닷컴'은 음바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메시와 UCL 챔피언 홀란드에 비해 임팩트가 부족하다며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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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올해 발롱도르는 누구에게 주어질까.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시간) "2022-23시즌을 끝으로 발롱도르를 향한 경쟁이 거의 마무리됐다. 지난 12개월 동안 정리한 발롱도르 파워 랭킹을 마무리하며 되돌아본다"라며 발롱도르 후보가 유력한 TOP20을 조명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아르헨, 마이애미)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프랑스 리그앙과 트로피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을 제패한 것은 물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시즌 종료 이후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마이애미로 향했다. 월드컵 챔피언에 오른 그가 커리어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2위는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맨시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엄청난 퍼포먼스였다. EPL,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트레블'도 달성했다. '괴물' 홀란드 없이는 불가능했다.
개인 타이틀도 휩쓸었다. EPL 골든부트와 UCL 골든부트를 동시에 수상했다. 홀란드는 사실상 메시에게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기대를 받고 있다.
3위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PSG)다. 모든 대회를 합쳐 55골 14도움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성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결승전 해트트릭과 함께 골든 부트(득점왕)도 수상했다. 하지만 '골닷컴'은 음바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메시와 UCL 챔피언 홀란드에 비해 임팩트가 부족하다며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이 밖에도 코파 델 레이, 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을 제패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레알)가 4위, 홀란드와 함께 트레블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맨시티)가 5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애제자 로드리(스페인, 맨시티)가 6위, 최근 캄프 누로 입성한 일카이 귄도간(독일, 바르사)가 7위로 선정됐다. 2023년 발롱도르 시상식은 10월 말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다.
[이하 골닷컴 선정 발롱도르 파워랭킹 TOP20]
1~5위 :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이애미), 엘링 홀란드(노르웨이, 맨시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PSG),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 레알),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맨시티)
6~10위 : 로드리(스페인, 맨시티), 일카이 귄도간(독일, 맨시티), 빅토르 오시멘(나이지리아, 나폴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바르사), 훌리안 알바레즈(아르헨티나, 맨시티)
11~15위 : 베르나르두 실바(포르투갈, 맨시티), 카림 벤제마(프랑스, 알 이티하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 나폴리), 마커스 래쉬포드(잉글랜드, 맨유),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독일)
16~20위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인테르), 부카요 사카(아스널, 잉글랜드), 존 스톤스(잉글랜드, 맨시티), 잭 그릴리쉬(잉글랜드, 맨시티), 카세미루(브라질,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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