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한국남부발전, 수출 무역사절단 9월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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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기계·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오는 9월에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남부발전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0개 에너지·기계·플랜트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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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남부발전은 에너지·기계·플랜트 분야 중소기업의 두바이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을 오는 9월에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남부발전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0개 에너지·기계·플랜트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두바이 무역사절단은 9월초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1대 1 상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지난 4월 기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전진엔텍 등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는 ㈜포미트 강기수 대표를 초청했다. 두바이에 스마트팜 설비를 성공적으로 수출하게 된 사례와 거래시 주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참여기업 대상 사전준비 정보 제공 및 건의사항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중동 국가들은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에너지·기계·플랜트 분야에 대한 제품 수요가 높다. 이중 UAE(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의 높은 우호 관계로 한국 중소기업의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올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전체 수출이 감소세인 반면 UAE지역 수출은 30% 상당 증가 하며 높은 시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지역 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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