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방보안국, '무장 반란' 바그너그룹에 대한 기소 취하-러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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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에 대한 기소가 취하됐다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인용해 러시아 관영 통신 리아노보스티가 27일 보도했다.
앞서 크렘린궁은 지난 24일 밤 벨라루스 정부의 중재로 맺은 바그너그룹 측과 합의에 따라 반란 참가 전투원들은 "전선에서의 복무"를 고려해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며, 반란에 참여하지 않은 전투원들은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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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일으킨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에 대한 기소가 취하됐다고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을 인용해 러시아 관영 통신 리아노보스티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소건은 "(반란) 참가자들이 범죄 실행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취하됐다.
앞서 크렘린궁은 지난 24일 밤 벨라루스 정부의 중재로 맺은 바그너그룹 측과 합의에 따라 반란 참가 전투원들은 "전선에서의 복무"를 고려해 처벌을 받지 않을 것이며, 반란에 참여하지 않은 전투원들은 러시아 국방부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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