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아리 에스터 "韓영화 엄청난 오랜 팬…본격적으로 둘러볼 것" 

유은비 기자 2023. 6.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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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에스터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지난 26일 내한해 오는 29일까지 첫 내한 일정에 나선다.

'유전'과 '미드소마' 단 두 작품만으로 '현대 호러 마스터' 타이틀을 거머쥔 천재 감독 아리 에스터가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7월 5일 국내 개봉에 맞춰 첫 내한을 하는 것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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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 이즈 어프레이드'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아리 에스터 감독. ⓒ유은비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아리 에스터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기자간담회가 27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아리 에스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지난 26일 내한해 오는 29일까지 첫 내한 일정에 나선다. '유전'과 '미드소마' 단 두 작품만으로 ‘현대 호러 마스터’ 타이틀을 거머쥔 천재 감독 아리 에스터가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의 7월 5일 국내 개봉에 맞춰 첫 내한을 하는 것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아리 에스터는 "이틀 전에 도착했는데 엄청난 한국 영화의 오랜 팬이라서 오래전부터 오고 싶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아직 많은 걸 경험할 기회는 없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남은 기간 본격적으로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한국 음식 먹었던 것은 모두 맛있었다"라며 들뜬 내한 소감을 밝혔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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