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라오스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코리아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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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7일 관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지원과 세계코리아포럼 참석을 위해 5박7일 일정으로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
최 시장은 오는 28~29일 라오스 국립상공회의소와 라오스 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을 방문해 라오스와의 무역촉진 및 교류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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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7일 관내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 지원과 세계코리아포럼 참석을 위해 5박7일 일정으로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
최 시장은 오는 28~29일 라오스 국립상공회의소와 라오스 한국대사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비엔티안 무역관을 방문해 라오스와의 무역촉진 및 교류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제24회 세계 코리아포럼에 참석해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메콩벨트 허브를 잇다'를 주제로 연설한다.
30일에는 라오플라자호텔에서 현지 기업인 대상 수출촉진설명회를 열어 시의 해외수출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이날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라오스 상공회의소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세계코리아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협력과 평화 공존을 논의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라오스국립대에서 '전환시대 동아시아 글로벌 정치경제'를 주제로 열린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동남아 및 인도양으로 진출하는 핵심 루트인 메콩벨트 지역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전 세계에 안양시와 관내 기업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판로를 확보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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