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아리 에스터 감독 "굉장한 韓영화 팬, 오래 전부터 오고 싶었다"
조연경 기자 2023. 6. 27. 17:28
27일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 언론시사회
아리 에스터 감독이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국내 개봉에 맞춰 한국에 첫 방문한 아리 에스터 감독은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된 공식 언론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이렇게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다"고 먼저 인사했다.
이어 "한국은 이틀 전에 도착했다. 나는 한국 영화의 굉장히 오랜 팬이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며 "아직 많이 둘러 보지는 못했는데, 앞으로 체류하는 기간 동안 최대한 둘러 볼 생각이다. 지금까지 먹은 한국 음식은 다 맛있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전'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아 역대 최고 제작비를 투입한 프로젝트로, 호아킨 피닉스가 불안과 편집증에 시달리면서 엄마에게 순종적인 아들 보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는 내달 5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국내 개봉에 맞춰 한국에 첫 방문한 아리 에스터 감독은 27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 된 공식 언론시사회 후 간담회에서 "이렇게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영화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다"고 먼저 인사했다.
이어 "한국은 이틀 전에 도착했다. 나는 한국 영화의 굉장히 오랜 팬이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며 "아직 많이 둘러 보지는 못했는데, 앞으로 체류하는 기간 동안 최대한 둘러 볼 생각이다. 지금까지 먹은 한국 음식은 다 맛있었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전' '미드소마'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할리우드 웰메이드 흥행 제작사 A24가 제작을 맡아 역대 최고 제작비를 투입한 프로젝트로, 호아킨 피닉스가 불안과 편집증에 시달리면서 엄마에게 순종적인 아들 보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는 내달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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