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군, 규제개혁 추진현황 점검·과제 발굴 보고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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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 실현과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3년 규제개혁 추진현황 점검 및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인사발령으로 부재중인 부군수를 대행하여 기획감사담당관 주재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23년도 규제개혁 업무 추진 실적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점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지자체 공유자산 매각제도 개선’을 포함, 각 부서에서 발굴한 59건의 규제개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발굴된 규제는 중앙 법령의 경우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로 개선안을 올려 반영 될 수 있도록 하며, 자치법규의 경우 함양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에서 해당 부서와 협의 후 개정할 계획이다.

◇ 함양문화예술회관,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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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다음달 12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공연이 펼쳐다.

‘IT-SHOW’는 IT기술의 IT와 잇(it)하다(유행에 민감하고 센스가 돋보인다)라는 의미로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한 홀로그램 및 미디어아트와 무용, LED댄스, 국악, DJ, 힙합,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요소가 합쳐진 미디어 전통 융합 공연이다.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를 대사 없이 몸짓과 장면만으로 내용을 전달, 관객에게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우수상,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브라질 남미투어 등 국내 및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로 특히 청소년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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