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561억까지 치솟았는데…리버풀, 오시멘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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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빅터 오시멘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오시멘 영입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와 첫 번째 협상을 이미 마쳤다.
오시멘 영입에 대한 리버풀의 의지는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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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빅터 오시멘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2/23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작렬하면서 정상급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폭발적인 활약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부터 첼시,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PSG)까지 일제히 오시멘을 영입 후보에 올렸다.
치열한 경쟁에 오시멘의 이적료는 폭등했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의 이적료로 최소 1억 8천만 유로(약 2,561억)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솟는 이적료와는 반대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오시멘 영입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 로베르토 칼렌다와 첫 번째 협상을 이미 마쳤다.
오시멘 영입에 대한 리버풀의 의지는 확고하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다윈 누녜스, 코디 각포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했다. 올여름에는 확실한 골잡이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없다. 맨유, 레알, PSG 같은 팀들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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