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차예련, '불륜녀' 김희재 만났다…미소 뒤 살벌함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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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틀' 차예련이 '불륜녀' 김희재를 만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 9회에서는 김나영(차예련 분)과 불륜녀 조아라(김희재 분)의 만남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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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행복배틀' 차예련이 '불륜녀' 김희재를 만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연출 김윤철/극본 주영하) 9회에서는 김나영(차예련 분)과 불륜녀 조아라(김희재 분)의 만남이 그려진다. 드디어 단 둘이 마주한 김나영과 조아라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궁금증이 커진다.
'행복배틀'은 행복하게만 보였던 엄마들의 비밀을 하나씩 드러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그중 사랑받는 아내의 삶을 자랑하던 김나영은 남들에게 보이는 행복을 지키기 위해 남편 이태호(김영훈 분)의 불륜을 숨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이태호의 불륜 상대가 부부의 딸 아린이가 다니는 헤리니티 영어 유치원의 교사 조아라(김희재 분)라는 점이었다. 심지어 조아라는 이태호의 아이를 임신까지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예쁘게 차려입은 김나영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에게로 향한다. 꽃다발의 주인은 바로 불륜녀 조아라. 조아라의 앞에 마주 앉은 김나영은 시종일관 웃고 있지만, 그 미소 뒤에 어딘가 모를 살벌함이 느껴져 긴장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조아라는 김나영의 등장을 보고 당황한 듯한 표정이다. 또한 김나영의 말을 듣고 있는 조아라의 얼굴에 점점 분노와 당황스러움이 차오른다. 과연 김나영과 조아라는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일지, 또 김나영은 조아라에게 무슨 말을 건넨 것일지 그 전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행복배틀' 제작진은 "남편의 불륜으로 무너져 내린 김나영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헤리니티 유치원에도 또 한 번 큰 파장이 일 예정"이라며 "차예련과 김희재의 열연으로 완성된 본처-불륜녀의 살벌한 만남과 이후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행복배틀' 9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행복배틀' 9회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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