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확정이네, ‘김민재랑 닮았어 얼른 데려와’ 나폴리 회장 체념→대안 ‘또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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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가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확정된 분위기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김민재와 닮은꼴 선수 영입 지시를 내렸다.
매체는 '이타쿠라는 김민재와 가장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수'라고 나폴리가 대안으로 꼽은 이유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나폴리는 세리에A 내에서도 김민재 대안을 찾고 있지만, 이적료가 비싸 주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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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김민재(26)가 나폴리를 떠나는 것이 확정된 분위기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김민재와 닮은꼴 선수 영입 지시를 내렸다.
주인공은 일본 국가대표이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수비수 이타쿠라 고(26)다
이탈리아 오토채널은 “나폴리가 한국 대표 김민재의 후임을 찾는 중이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이타쿠라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20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에 뽑힌 김민재는 오는 7월 바이아웃이 발동된다. 차기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이 유력하다.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의 새 감독인 루디 가르시아는 RC 랑스 소속이자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케빈 단소를 리스트 업했지만, 본인이 RB 라이프치히행을 원한다. 대리인이 거절했다.
나폴리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타깃은 이타쿠라다. 2019년 1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타쿠라를 유럽으로 데려온 맨시티 스카우트는 그에 관해 잘 이야기했었다. 계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26세인 지금 영입해야 하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을 뛴 이타쿠라의 평가 금액은 1,500만 유로(213억 원)다. 적당하다. 이것이 나폴리의 관심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한편으로 우려되는 점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로 자리를 비우게 된다. 그러나 김민재도 같은 운명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이타쿠라는 김민재와 가장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수’라고 나폴리가 대안으로 꼽은 이유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또 한 명의 일본인 선수로 슈투트가르트의 이토 히로키(24)에게 관심 있다. 이적료가 적당하나 신중히 평가해야 한다며 면밀히 검토 후 영입해야 함을 조언했다.
이 외에도 나폴리는 세리에A 내에서도 김민재 대안을 찾고 있지만, 이적료가 비싸 주저하고 있다. 김민재로 재미를 봤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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