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취임 1주년 '시민과 대화'...소통행정 펼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최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경청지혜'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청지혜'는 △교통 △문화 △경제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종사자 또는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최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 '경청지혜'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청지혜'는 △교통 △문화 △경제 △복지 △교육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종사자 또는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100명의 시민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했다.
경기예고 학생들의 현악 4중주와 색소폰 콰르텟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발자취 영상 상영 △부천시 미래 비전 '공간복지·경제도약' 추진현황 보고 △새로운 역점과제 '변화와 도약' 설명 등으로 이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조 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의 약속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인 '아동권리 부모교육 오은영 박사 초청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과 취임 1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시정 키워드 '변화와 도약'을 강조했다. '변화와 도약'은 △똑똑한 행정 △걷고 싶은 녹색도시 △문화가 경제 등 시민의 삶을 향상하는 역점과제를 담았다.
'똑똑한 행정'은 현장 중심의 안전·복지 강화를, '걷고 싶은 녹색도시'는 보행·녹색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의 쾌적함과 활력 증진을, '문화가 경제'는 부천의 문화콘텐츠·인프라를 활용한 미래먹거리 육성을 각각 다룬다.
특별한 손님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명 깊은 강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부천FC1995의 주장 김호남 선수와 부천시민이자 양궁 컴파운드 부문 대한민국 국가대표 권나래 선수 등 특별한 손님 5명이 무대에 올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조 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가장 시급한 부천의 현안을 묻는 '시민이 정답입니다'도 진행했다. 시민들이 현장에 마련된 버튼 투표기를 통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직접 선택했다.
그 결과 부천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교통 및 주차장 개선'이 뽑혔다. 시는 현장에서 취합한 내용과 결과를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취임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짧고도 긴,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으며 1년 동안 시정 슬로건인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구·동 복원, 시민 중심의 행정 체제 개편 등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이 그렇듯 시장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시민들의 동행이 필요하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사랑, 관심, 기대 어느 것 하나도 잊지 않고 잘 간직해서 가시적인 성과, 시민께서 만족할 수 있는 부천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허술한 'N번방 방지법'…SNS엔 "황의조 영상 팔아요" - 머니투데이
- 제니 출연 '디 아이돌' 혹평 속 조기종영 굴욕…"시즌2도 무산" - 머니투데이
- 부부애 과시하던 송중기·송혜교 돌연 이혼…'잘잘못' 언급[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만삭 때 전남편과 사귄 女, 네 배는 알아서 하라더라" 박미선 경악 - 머니투데이
- 성매매 벌금→자숙 7년 엄태웅, 안방극장 복귀 시동…어떤 작품? - 머니투데이
- 김정민, 월 보험료만 600만원…"30개 가입, 사망보험금 4억"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쓰레기 갈등' 40년 이웃집에 불 지른 80대…"살인 고의 없었다" 뻔뻔
- '양육비 갈등' 송종국 이민 가나…"캐나다 영주권 나왔다" 고백 - 머니투데이
- "월급 315만원 부족해" 투잡 뛰지만…혼자 살아서 좋다는 사람들,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