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설비 시운전 마무리…내달 초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시운전도 27일 마무리됐다.
일본은 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기준에 밑돌도록 희석, 올여름부터 바다로의 방류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8월부터 방류를 위한 설비 건설을 시작했다.
일본은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는 것은 후쿠시마 제1 원전 폐로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다며 후쿠시마 현지를 비롯해 국내외에 이해를 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 올 여름 내 시작될 것으로 예상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시운전도 27일 마무리됐다.
27일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도쿄전력은 현재 오염수를 해수로 희석하는 설비의 가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시운전을 이날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시운전은 지난 12일 시작돼 이날 마무리됐다. 앞서 전날 도쿄전력은 방사성 폐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설비 공사가 완료됐다며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
28일부터는 3일 간 원자력규제위가 설비 전체의 성능을 점검하는 최종 검사가 실시된다.
이 검사도 통과하면 방류를 위한 설비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 된다.
도쿄전력은 점검 후 약 1주일 뒤 방류 허가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수 방류는 올 여름 안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트리튬 등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기준에 밑돌도록 희석, 올여름부터 바다로의 방류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8월부터 방류를 위한 설비 건설을 시작했다.
직경 약 2m, 길이 약 7m의 거대한 배관은 오염수를 대량의 해수와 혼합하는 장치로, 해수를 보내는 배관의 직경은 처리수 배관의 9배다.
일본은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는 것은 후쿠시마 제1 원전 폐로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다며 후쿠시마 현지를 비롯해 국내외에 이해를 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