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난다…김하성·배지환, 28일 통산 첫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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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과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만남을 앞두고 있다.
빅리그 3년차에 접어든 김하성과 올해 처음 풀타임 시즌을 소화 중인 배지환이 그라운드에서 처음 마주한다.
올 시즌 김하성은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8홈런 26타점 13도루 OPS 0.73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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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 시즌 첫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과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만남을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는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격돌한다. 두 팀 중 한 팀은 연패 탈출에 성공한다. 양 팀 모두 2연패 사슬에 묶여있다.
자연스레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에 이목이 쏠린다. 빅리그 3년차에 접어든 김하성과 올해 처음 풀타임 시즌을 소화 중인 배지환이 그라운드에서 처음 마주한다.
올 시즌 김하성은 7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 8홈런 26타점 13도루 OPS 0.739를 기록 중이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다. 김하성은 지난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의 방망이가 뜨거워지자 샌디에이고는 최근 김하성을 리드오프로 중용했다. 28일 피츠버그전도 톱타자 출격이 유력하다.
유의미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배지환은 72경기에서 타율 0.242 2홈런 18타점 20도루 OPS 0.618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김하성과 다르게 흐름이 나쁘다. 지난 7경기에서 극심한 슬럼프를 겪으며 18타수 무안타 6삼진에 머물렀다. 그래도 최근 선발 출장 비중이 높았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샌디에이고는 28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베테랑 다르빗슈 유가 선발 마운드를 지킨다. 이번 시즌 성적은 14경기 5승 6패 80이닝 평균자책점 4.84로 기대 이하다.
샌디에이고가 믿는 구석은 있다. 다르빗슈의 통산 피츠버그전 성적이 우수하다. 9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마크했다. 배지환이 다르빗슈를 상대로 타격 난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피츠버그는 불혹을 훌쩍 넘긴 만 43세 리치 힐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올해 힐은 15경기에서 6승 7패 83이닝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김하성은 힐과 처음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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