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 창원산단, 새 전략 짠다
1974년 조성돼 지난 50년간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여 해법을 제시한다.
창원시정연구원과 창원상공회의소는 29일 오후 2시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혁신 성장,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그랜드 디자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강호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인식 창원시정연구원 부원장이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미래형 국가산단의 핵심 가치, 산업 대전환기 지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지역 산업 발전 전략, 창원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성장 전략이 소개된다. 토론에서는 이원근 창신대 총장이 좌장으로, 김선희 전 수원시정연구원장, 이동우 한일국토정책비교연구소장, 김선우 KAIST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 박민원 창원대 교수 등 전문가와 기업인이 패널로 참여해 창원의 미래 50년 기반 조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창원특례시 미래 50년 대도약 전기 마련'을 주제로 기념 특강을 한다.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도 '창원국가산단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창원특례시에 내재된 무한한 잠재력이 하나씩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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