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아 시신 유기 친모 자수... 심리적 압박 느껴

최수상 2023. 6. 27.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숨진 영아의 친엄마인 A씨가 27일 낮 12시 20분께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20분쯤 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남자 아기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영아 시신을 유기한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숨진 영아의 친엄마인 A씨가 27일 낮 12시 20분께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20분쯤 남구의 한 아파트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남자 아기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A씨를 수사하고 있다.

A씨가 버린 영아는 임신 6개월째로 추정된 크기 50cm, 무게 0.8kg의 미숙아 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