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지역 찾은 우범기 전주시장 “빈틈없는 대응태세 필요”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7일 완산구에 위치한 효자다리를 찾아 주변 배수시설을 점검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27일 완산구에 위치한 효자다리를 찾았다. 이곳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에 따른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날 우 시장은 안전부서와 도로 및 하천관리부서 담당자와 함께 주변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철저한 모니터링에 임해 달라”면서 “시민들께서도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