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남편' 김성오, 보기만 해도 섬뜩한 얼굴..다정과 오싹 사이(마당집)

박소영 2023. 6. 27.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성오가 두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분)가 주란(김태희 분)의 의심의 싹을 잘라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재호는 앞집의 해수(정운선 분)와 거리를 둘 것을 자연스럽게 당부해 주란의 주변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성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성오가 두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재호(김성오 분)가 주란(김태희 분)의 의심의 싹을 잘라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호는 윤범(최재림 분)의 장례식에서 상은(임지연 분)과의 불편한 조우와 더불어 주란의 불안한 기색에 편치 않은 표정을 비쳤다. 더군다나 의심 정황에 대해 묻기 위해 진료실까지 찾아온 도경(정희태 분)까지 가세하자 재호는 물론 보는 이들도 한층 긴장감이 증폭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차에서 무언가를 찾던 주란이 임기응변으로 답했던 잃어버린 척했던 귀걸이를 자신이 다시 챙겨 의아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재호는 앞집의 해수(정운선 분)와 거리를 둘 것을 자연스럽게 당부해 주란의 주변을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재호는 자신이 차에서 귀걸이를 찾았다고 보여주며 해맑게 웃어 주란을 당황시켰다. 무엇보다 두려움에 떨며 부정하는 주란에게 승재(차성제 분) 그리고 과거 사건까지 언급하며 그 이상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입막음을 해 묘한 공포감을 형성했다.

이처럼 김성오는 다정한 남편에서 한순간에 소름 돋는 얼굴을 장착하며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특히 아내를 끔찍이 생각하는 마음이 되레 괴기스럽다고 느끼게 만들며 소름을 유발했다.

또한 김성오는 완벽주의자적 성향을 드러내는 비주얼은 물론 서늘함을 녹인 강렬한 눈빛으로 시각적인 몰입을 한껏 높였다. 이에 '마당이 있는 집'을 미스터리하고 스릴 있게 채우는 김성오의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성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만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당 있는 집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