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협의회, 보은서 정례회…주요 안건 건의

청풍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등 15건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7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 10명과 최희송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협조와 상생발전에 의견을 모았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가 27일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개최됐다.

정례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 10명과 최희송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은 시·군 현안에 대한 협조와 상생발전에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요구 ▲지방도-시설 연결 시 변속차로 설치 기준 완화 ▲청풍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인구소멸지역 내 중소기업 외국인 고용 허가제 완화 등 15건의 주요 안건을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건의했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시장·군수협의회가 각 시·군뿐만 아니라 충북도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의 공동현안의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방향 등을 협의·결정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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