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 U-20 대표팀, 1인당 1500만 원씩 포상금 받는다

정문영 기자 2023. 6. 27.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1인당 1500만 원씩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 FIFA U-20 월드컵 4강에 오른 우리나라 선수단에 1인당 1500만 원씩 포상금을 준다고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한국 U-20 남자 축구 대표팀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34명 4억 7700만 원 포상금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교통센터에서 열린 U-20 대표팀 환영식에서 김은중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한국 선수단이 1인당 1500만 원씩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 FIFA U-20 월드컵 4강에 오른 우리나라 선수단에 1인당 1500만 원씩 포상금을 준다고 발표했다. 선수들과 김은중 감독, 코치, 스태프 등 총 34명에게 4억 7700만 원이 주어진다.

김은중 감독이 이끈 한국 U-20 남자 축구 대표팀은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최초로 프랑스를 물리치고, 16강 에콰도르, 8강 나이지리아를 연파한 김은중호는 4강에서 이탈리아에 1 대 2로 석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9년 준우승 때는 포상금을 1인당 2000만 원씩 분배했다. 2019년 대회 때는 이강인(마요르카)이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받았고, 이번 대회에서는 이승원(강원)이 브론즈볼을 수상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