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8일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송원섭 기자 2023. 6.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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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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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대상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교육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설명, 위생등급제 관리기준 및 항목, 신규·재평가·연장 등의 등급 신청 서류 작성 요령 등이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위생용품, 인센티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등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후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 평가를 거쳐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식점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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