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서발 SRT 진영역 정차 긍정적"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3. 6. 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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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오는 9월 수서발 SRT의 경전선(창원‧진주) 운행을 앞두고 진영역 정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경남도, 국토교통부, SRT 운영사인 ㈜에스알에 진영역 정차(하루 4회)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여린 철도기술박람회의 ㈜에스알 부스를 방문해 진영역 정차 여부에 대해 문의한 결과 경전선 진영역 4회 정차가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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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운영사에 문의 결과, 경전선 진영역 4회 정차 긍정적 답변"
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오는 9월 수서발 SRT의 경전선(창원‧진주) 운행을 앞두고 진영역 정차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경남도, 국토교통부, SRT 운영사인 ㈜에스알에 진영역 정차(하루 4회)를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여린 철도기술박람회의 ㈜에스알 부스를 방문해 진영역 정차 여부에 대해 문의한 결과 경전선 진영역 4회 정차가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스알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전선의 경우 하루 4회(왕복 2회) 운행 계획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전선은 수서역(강남)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중간에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도착한 다음 강남지역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같은 시민 불편을 해소를 위해 김해시는 앞서 2019년 2월 경남도,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경전선 SRT 운행 건의문'을 국토부와 ㈜에스알에 제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SRT 운행을 요청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진영역에서 수서발 SRT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KTX 증편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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