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국힘 전남도당위원장, 대통령실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만나 면담

[무안=뉴시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27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광주~고흥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순천·광양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대통령 지역공약 조기 추진 등을 건의했다.

광주~고흥 고속도로 구축 예타 면제는 고흥군이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본격화됨에 따라 관광객 등 우주센터의 접근성 향상과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연결에 필수적인 사업이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은 전남을 글로벌 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육성하고 스마트 서비스 중심의 신도시 표준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순천시 해룡면과 광양시 광양읍 일원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올해 10월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과 축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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