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날벼락' 유영찬, 옆구리 부상으로 1군 말소...송은범-오석주,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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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맞대결이다.
2위 LG는 SSG를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를 변동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1루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보경(3루수) 박해민(중견수) 김민성(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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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1~2위 맞대결이다.
LG 트윈스는 27일 문학 SSG랜더스 필드에서 선두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2위 LG는 SSG를 0.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날 승패에 따라 1~2위 자리가 바뀔 수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LG가 SSG에 4승 2패로 앞서 있다.
LG는 이날 1군 엔트리를 변동했다. 투수 유영찬이 말소됐다. 전날 이상규가 말소됐다. 이날 베테랑 송은범과 오석주가 1군 엔트리에 콜업됐다.
유영찬은 지난 25일 롯데전에 앞서 캐치볼을 하다가 옆구리가 불편해 25일 경기에 등판하지 못했다. 경기 전부터 휴식조. 이후 통증이 금방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32경기에서 4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불펜에서 멀티 이닝도 소화하고 필승조로 활약했다. 롱릴리프의 공백이 불가피하다. 베테랑 송은범이 이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1루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보경(3루수) 박해민(중견수) 김민성(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LG는 오스틴의 슬럼프가 고민이다. 지난 20일 NC전에서 2루 도루를 하다가 왼손 엄지 잔부상을 당한 오스틴은 21~22일 이틀을 쉬었다. 지난 주말 롯데 3연전에서 13타수 무안타 무볼넷으로 침묵했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롱릴리프에서 출발했으나, 토종 선발들의 잇따른 부진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15경기(선발 11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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