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첫 드라마 ‘디 아이돌’ 선정성 논란 속 조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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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조기 종영한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오는 7월2일 방송되는 5부를 끝으로 시즌1을 끝낸다.
제니는 '디 아이돌'에서 백업 댄서 '다이앤' 역을 맡았다.
HBO 측은 "'디 아이돌' 두 번째 시즌에 대해 결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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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조기 종영한다.
26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오는 7월2일 방송되는 5부를 끝으로 시즌1을 끝낸다. 당초 디 아이돌 시즌 1은 6부작으로 기획돼 있었다.
어떤 이유로 에피소드 하나가 줄어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일부에서는 원래 감독으로 나섰던 에이미 시메츠가 작년에 하차하고, HBO ‘유포리아’의 샘 레빈슨으로 연출이 바뀌면서 에피소드가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팝 슈퍼스타 위켄드(The Weeknd·아벨 테스파예)가 제작했다.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다.
제니와 위켄드를 비롯 미국과 프랑스 동시 국적의 배우 겸 모델로 할리우드 스타인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 화려한 출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니는 ‘디 아이돌’에서 백업 댄서 ‘다이앤’ 역을 맡았다. 출연 시간은 짧지만 무난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달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열린 ‘디 아이돌’ 시사회 전 레드카펫 행사에도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다만 도마 위에 오른 작품의 선정성으로 인해 제니가 피해를 봤다. 제니를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애초 시즌제로 기획했던 작품으로 알려졌지만 작품성에 대한 혹평과 낮은 시청률로 시즌2가 무산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HBO 측은 “’디 아이돌’ 두 번째 시즌에 대해 결정된 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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