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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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공모에 광주시와 조선이공대·광주보건대·동강대 연합체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조선이공대·광주보건대·동강대는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분야 산업과 연계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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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3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공모에 광주시와 조선이공대·광주보건대·동강대 연합체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디지털전환 역량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과 경력 재설계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은 광주시 빛누리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2년간 총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시 빛누리 사업은 디지털 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구인·구직자 간 불일치 해소에 기여하는 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직업전환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조선이공대·광주보건대·동강대는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특화산업 및 디지털분야 산업과 연계한 교육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수빈 광주시 인재육성과장은 "지자체와 전문대학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특화분야와 연계,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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