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순창동행' 덕분에 순창 생활인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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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도농교류를 통한 생활인구,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은 순창형 도농교류 모델로 순창에서 워크숍, 팸투어,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개최할 때 숙박비, 식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관계인구를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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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순창군이 도농교류를 통한 생활인구,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해 추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프로젝트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은 순창형 도농교류 모델로 순창에서 워크숍, 팸투어,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개최할 때 숙박비, 식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관계인구를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전주 대자인병원은 의료봉사와 직원 가족들의 순창 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했고, 광주아파트 연합회는 팸투어, 예수병원은 간호사 수련회를 순창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은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0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35개 단체 1천100명의 도농교류 행사를 지원했다.
이와 같이 도농교류 협약 단체들의 방문이 계속되면서 ‘생활인구’와 ‘관계인구’증대 효과를 낳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구아파트 연합회와 협약체결 및 팸투어를 시작으로 경남, 부산, 울산 아파트연합회와의 사업설명회 및 협약 체결을 통해 영·호남 지역교류를 확대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여름철 계곡 물놀이와 가을철 단풍 구경을 위해 강천산 군립공원을 방문하는 단체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관광인구 즉 생활인구도 정주인구와 동일한 지역경제활력 효과가 있다”며“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과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