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들길” 여주시 올해 첫 벼베기…800kg 수확·홍보용 활용

여주시가 27일 우만동 홍기완 농가에서 진행한 올해 첫 벼 베기 모습.(여주시 제공)

(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여주시가 27일 우만동 홍기완 농가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 정병관 시의회 의장, 이문기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충우 시장은 “첫 모내기를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여일이 지나 수확을 하는 날이 왔다”며 “올 해는 유독 비가 자주 오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데 많은 농업인들께서 노력한 만큼 풍년이 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수확한 벼는 지난 3월 모내기를 했던 올벼로 수확량은 약 800kg이다. 오는 7월 여주시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진행하는 햅쌀 판매 행사 때 홍보용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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