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퀸카'로 자기애 정점찍은 우기, MV 촬영 많이 도와줘"

2023. 6. 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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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최예나가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와의 협업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재재가 맡았다.

이날 최예나는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보니 긴장을 많이 했다. 걱정도 많이 했고 설렘도 있었다"며 인사했다. 이어 "매 앨범마다 그렇지만, 정말 즐기면서 앨범을 준비했다. 얼른 신곡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헤이트 엑스엑스'의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Feat. (여자)아이들 우기)'는 선망의 대상에 대한 좋아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최예나는 "재미있는 가사와 로키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나의 단짝인 (여자)아이들 우기가 피처링해줘서 더욱 특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최예나는 우기와의 인연에 대해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를 통해 우기와 친해지게 됐다. 평소 저와 닮기도 했고, 비슷한 점이 많아 보여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그렇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기와 음악적인 스타일도 비슷한 편이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협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퀸카'의 작곡가와 '러브 워'의 작곡가가 같은 분이었다. 너무 좋은 인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우기는 최예나의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도움을 줬다고. 최예나는 "조심스럽게 '뮤직비디오 같이 찍을래?'라고 물었는데 우기가 쿨하게 좋다고 하더라. 이번에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 했었는데,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다. 그런 나를 보며 우기가 '너를 더 내려놓아야해'라고 말했다.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는 최예나의 솔직한 감정 변화를 밝은 에너지로 담아냈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사진 =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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