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착용 예정' 뮌헨 '옥토버페스트킷' 유출본 공개, '유니크+디테일 눈길'

하근수 기자 2023. 6. 27.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착용할 특별한 유니폼이 공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착용할 옥토버페스트 유니폼을 살펴보자. 해당 유니폼은 '아디다스'에서 제작됐다"라며 유출본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착용할 특별한 유니폼이 공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26일(한국시간) "2023-24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착용할 옥토버페스트 유니폼을 살펴보자. 해당 유니폼은 '아디다스'에서 제작됐다"라며 유출본을 공유했다.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뮌헨 지역에서 진행되는 맥주 축제다. 전 세계에서 찾는 방문객만 평균 6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세계적인 축제다. 월드클래스들이 득실거리는 뮌헨 선수들 역시 이날만큼은 맥주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뮌헨은 특별한 옥토버페스트 유니폼을 발표한다. 올해 디자인도 매우 파격적이다. 올리브색이 바탕이며 꽃무늬가 포인트다. 클럽 엠블럼이 기존과 다른 것도 눈에 띈다. 엠블럼, 제조사 '나이키', 메인 스폰서 '도이체 텔레콤'은 흰색으로 어우러졌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이번 옥토버페스트 유니폼은 전통적인 디자인보다 훨씬 현대적으로 접근됐다. 플라워 패턴 디자인으로 차분함을 준다"라며 호평을 남겼다.

뮌헨은 최근 대한민국 축구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폴리와 함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달성하며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김민재 때문이다. 이미 유럽 복수 매체는 김민재가 뮌헨으로 향할 것이라 보고 있다.

제일 먼저 거론된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이탈리아 '일 마티노'는 "맨유와 김민재 계약이 기본적으로 완료됐다. 김민재는 이미 나떠난 선수로 간주되고 있으며 연봉 900만 파운드(약 150억 원)에 동의했다"라며 맨유행을 주장했다.

경쟁에서 밀려난 것처럼 보였던 파리 생제르맹(PSG)도 가세했다. 프랑스 '푸트 01'은 "PSG는 뛰어난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김민재를 위해 모든 걸 걸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떠났지만 경영진은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노력 중이며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새 센터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와 PSG는 물론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거론됐던 김민재. 하지만 차분히 기회를 노리던 뮌헨이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독일 '키커'는 "뮌헨은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 김민재가 뤼카 에르난데스를 대신할 수 있다. 뮌헨와 김민재 측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독일 분데스리가 입성을 내다봤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김민재와 뮌헨 사이 계약이 거의 합의됐다. 바이아웃 발동과 완료는 시간문제다. 김민재와 뮌헨이 나눈 긍정적인 대화는 2028년까지 계약으로 도달했다. 다른 클럽에서 김민재에 보다 높은 연봉을 제시하지 않는 한 김민재는 뮌헨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오로지 실력으로 스스로를 증명한 김민재. 행복했던 시즌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훈련 수료 이후 바이아웃 발동과 함께 다음 클럽을 결정할 예정이다. 예상대로 뮌헨에 입성하게 될 경우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옥토버페스트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