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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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시설 설치를 작년과 똑같은 수준으로 지원한다.
임실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국․도비가 크게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군비 증액을 통해 작년과 동일하게 지원키로 했다.
올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국도비 지원액이 전년 대비 90%인 1억2천900만원이 줄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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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는 시설 설치를 작년과 똑같은 수준으로 지원한다.
임실군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국․도비가 크게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군비 증액을 통해 작년과 동일하게 지원키로 했다.
올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국도비 지원액이 전년 대비 90%인 1억2천900만원이 줄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군비 2억6천400만원을 증액 편성해 작년과 동일하게 100여 농가의 능형철조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에 선정된 농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치비용 420만원(150m 기준) 중 보조율 70%인 294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는 물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심 민 군수는“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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