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스물셋에 환상 있어…예쁜 나이 같아 기다려진다" [MD리뷰]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스물세 살에 대한 환상을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이제는 어엿한 스무 살 장원영(JANG WONYOUNG)💎, 녕이한테 반하지 말라고?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올해 성인을 맞이한 장원영의 심정에 대한 질문을 위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장원영은 기억에 남는 성년의 날 선물에 대해 "그날 꽃다발을 많이 받았다"며 "그중에서도 레드 꽃다발을 가장 마음에 들어 했던 것 같다. 최애 컬러가 레드"라고 설명했다.
성인이 된 날을 어떻게 기념하고 싶었냐는 질문에 장원영은 "사실 뭔가를 딱 하고 싶다기보다는 성인이 되는 1월 1일 (밤) 12시를 꼭 기념하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그때 기념하고 다음 날까지 그 기분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장원영은 "사실 운전면허를 딸 생각이 없다. 운전을 하면 놀라다 끝날 것 같아서 평생 조수석에 타려고 했다. 하지만 만약 운전을 하게 된다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하와이"라면서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시간 여행에 관한 질문을 받자 장원영은 "스물셋으로 가고 싶다. 약간 스물셋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다"면서 "뭔가 스물세 살이 너무 예쁜 나이라고 느껴지기도 하고 제 스물셋이 너무 궁금해서 그날이 기다려지는 것 같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스물세 살을 기대했다.
아쉬웠던 무대를 묻자 "아직은 없다"는 장원영은 "어두워서 팬들이 안 보였던 무대가 아쉬웠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장원영은 어른이 됐다고 느낄 때를 "정말 이른 아침에 일어났는데 망설이지 않고 한 번에 일어났을 때 '내가 좀 어른이 됐구나' 싶다"고 밝히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20대를 보내고 싶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한 날들이 앞으로 쭉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사진 =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