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몬테네그로 국대' 센터백 투치 영입 "헤더 능력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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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강원FC가 몬테네그로 수비수 마르코 투치(25)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원은 "투치를 영입해 수비에 안정화를 더했다. 투치는신장 190cm 몸무게 85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라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성 플레이로 공격 템포에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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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투치를 영입해 수비에 안정화를 더했다. 투치는신장 190cm 몸무게 85kg의 준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헤더 능력이 돋보이는 센터백"이라며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 수비 시 상대 공격 흐름을 미리 저지하는 영리한 플레이가 장점이다. 빌드업에도 강점을 보이는 투치는 역습 전개 상황에서 과감한 전진성 플레이로 공격 템포에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2015년도 몬테네그로 1부리그에 입단한 투치는 줄곧 몬테네그로 1부리그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151경기에 나섰고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깜짝 활약을 펼쳤다.
이를 발판 삼아 몬테네그로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투치는 지난 해 11월 슬로베니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강원은 "팀 수비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투치는 "몬테네그로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에 친숙함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강원을 택하게 됐다. 해외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얼른 적응해서 경기에 나서고 싶다"며 "팀이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고 최선을 다해 '강원이 좋은 선택을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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