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여자)아이들 우기와 호흡, 특별해…음악적 스타일·성격 비슷하다"

정혜원 기자 2023. 6.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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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가 자신의 절친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최예나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보에 대해 "우기와 함께 해서 특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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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예나. 제공|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최예나가 자신의 절친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최예나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헤이트 엑스엑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보에 대해 "우기와 함께 해서 특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신보 '헤이트 엑스엑스'는 '젠지 대표' 최예나가 느끼는 솔직하고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표현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를 비롯해 '배드 하비', '위키드 러브'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특히 '헤이트 로드리고'에는 최예나의 절친으로 알려진 우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최예나는 "우기가 피처링을 맡아줘서 특별한 앨범이다"라며 "저희가 만나게 된 과정도 특별하다. 서로 알게된 게 '아육대'였다. 서로의 팬분들이 저희가 느낌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기랑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잘 통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음악적인 스타일도 비슷하고 듣는 귀가 비슷해서 '나중에 꼭 한 번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 타이틀곡 작곡가님과 여자아이들 '퀸카' 작곡가님이 같은 분이다. 좋은 기회로 우기와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예나는 "우기랑 저랑 털털해서 성격이 비슷하다. 작업을 하면서 '뮤직비디오 같이 찍을래?' 했는데 바로 '찍어야지'라고 했다"라며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페이크 다큐다 보니까 '내가 짱이야'라는 것을 해야했는데 저는 접해보지 않아서 어색했다. 근데 우기는 '퀸카'로 한 번 접했기 때문에 '예나야 너는 아직 널 못내려놓고 있어'라고 조언해줘서 그 이야기를 듣고 저도 뻔뻔하게 잘 찍을 수 있었다"고 우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헤이트 엑스엑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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