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재발매한 절판 음반 8개 '한터차트' 줄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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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재발매한 옛 앨범들이 차트에서 '줄 세우기'를 하는 이례적 풍경이 연출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 재발매된 절판 앨범들을 모두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상위권에 포진시키는 이례적인 성과를 올리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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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SVT)이 재발매한 옛 앨범들이 차트에서 '줄 세우기'를 하는 이례적 풍경이 연출됐다.
2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절판 앨범들이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6월 26일 자) 1위와 함께 3위부터 10위까지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 2017년 11월 발매된 정규 2집 '틴, 에이지(TEEN, AGE)'가 재발매 당일 차트 1위로 직행했다. 미니 4집 'Al1' 3위를 시작으로 미니 10집 'FML', 정규 1집 리패키지 '러브 앤드 레터(Love&Letter)', 미니 3집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정규 1집 '퍼스트 '러브 앤드 레터(FIRST 'LOVE&LETTER)',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미니 2집 '보이즈 비(BOYS BE)', 미니 1집 '17 캐럿(CARAT)'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차트 상위권을 휩쓴 앨범들 가운데 'FML'을 제외한 8개 앨범 모두 26일 재발매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 재발매된 절판 앨범들을 모두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상위권에 포진시키는 이례적인 성과를 올리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FML'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13일 자)에 세븐틴 자체 최고순위인 2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월 21~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 투어 '팔로우(FOLLOW)'를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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