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원지안, 핑크빛 대치 맞아? 팽팽 눈맞춤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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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이 일대일 대치를 한다.
27일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2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슬아슬한 눈맞춤이 그려진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뒷짐을 지고 있는 우혈과 허리에 손을 얹은 채 그에게 뭔가를 따지는 인해의 날카로운 눈빛 또한 시선을 모은다.
'가슴이 뛴다' 2회는 오늘(2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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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2회에서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아슬아슬한 눈맞춤이 그려진다.
지난 1회에서 우혈과 인해는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극에 흥미를 불어넣었다. 인간이 되고자 약 100년간 관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우혈은 인해의 깨움으로 인해 하루를 더 채우지 못한 채 인간이 되지 못했고 이에 분노했다. 결국 인해는 위협을 가하는 그의 목덜미를 먼저 물어버리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며 두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혈은 웃음기 하나 없는 살벌한 표정으로 인해를 바라보고, 인해는 이런 상황이 어이가 없다는 듯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특히 아버지에게 상속받은 오래된 저택 지하로 향한 인해는 관 안에 누군가 있다는 자체도 당황스러운데, 뱀파이어라고 소개하는 우혈의 모습에 황당함의 최고치를 찍는다. 입에 힘을 꽉 준채 화를 참고 있는가 하면 웃음기 하나 없는 단호한 표정에서는 우혈에 대한 분노가 엿보인다.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뒷짐을 지고 있는 우혈과 허리에 손을 얹은 채 그에게 뭔가를 따지는 인해의 날카로운 눈빛 또한 시선을 모은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 사이 핑크빛 기류가 흘러나와 눈길을 끈다. 우혈은 인해의 머리를 넘겨주며 눈맞춤을 이어가고 인해 또한 이에 지지 않듯 그를 바라보고 있다.
‘가슴이 뛴다’ 2회는 오늘(2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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