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일째 상가 주차장 차량으로 막고 '알박기'…경찰, 체포 · 압수영장 신청

이태권 기자 2023. 6.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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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방치하고 엿새째 잠적한 임차인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부터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 통행을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 5층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으로 전해졌는데,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다 최근 주차장에 차단기가 설치되면서 자신의 차량으로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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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 주차장 입구에 차량을 방치하고 엿새째 잠적한 임차인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오늘(27일) 일반교통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체포영장과 차량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부터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 통행을 막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해당 건물 5층에 입주한 상가 임차인으로 전해졌는데,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는 등 갈등을 빚다 최근 주차장에 차단기가 설치되면서 자신의 차량으로 막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관리단 측의 신고를 받고 A 씨와 그의 가족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면 A 씨의 차량을 견인해 주차장에서 빼내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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