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서 SFTS 사망자 발생…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A씨가 SFTS 검사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사망 후인 지난 19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야외 활동 중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A씨가 SFTS 검사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검사 전인 지난 13일 텃밭 작업을 마친 뒤 발열과 이상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망 후인 지난 19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SFTS는 야외 활동 중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잠복기는 5~14일 정도로 주요 증상은 발열, 피로감, 소화기계 증상, 근육통, 두통 등이다.
치명률은 무려 18.7%에 달하지만,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요인의 절반 이상은 농작업이다. 지난해 환자 50.8%는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됐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노출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그 장재인 맞아?"…노브라로 파격 노출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