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교통인프라, 연천 발전의 핵심”

박정열 기자 2023. 6.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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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김덕현 연천군수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김덕현 연천군수가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 조기 착공 등을 통해 2023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교류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올해 인구정책사업실 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교통, 인구, 예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31일 개통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시작으로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대규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며 “담대한 도전으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연천을 목표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열 기자 pjy354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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