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국장급 1명 등 41명 승진 의결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속초시는 27일 개최한 인사위원회에서 국장급(4급) 1명을 포함한 41명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승진자는 국장급(4급) 1명과 과장급(5급) 2명, 팀장급(6급) 4명, 7급 이하 34명이다.

국장급은 이승우 시민소통담당관, 과장급은 강전하 경로지원팀장과 김영대 환경시설팀장이다.

팀장급은 남기일, 정유임, 안태정, 임선희 주무관이다.

시는 "이번 인사는 근무경력과 승진후보자 명부순위, 소수직렬배려, 업무능력 및 추진력, 주위평판, 성실과 근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4급과 5급의 경우 소수 직렬인 사회복지 직렬(5급이상 현원 대비 행정 9%, 사회복지 2%)의 배려와 사기진작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장급 2명은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다음달 24일∼9월 1일)수료 즉시 임용하고 이에 따른 후속 인사 역시 이른 시일 내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배려하는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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