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재일 학생 잼버리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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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학생회는 오는 9월 3∼5일 일본 도쿄에서 재일동포 대학생과 현지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2023 재일 한국 학생 잼버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일본의 대학교, 대학원, 단기대학, 전문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 7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재일동포의 역사 및 한일 관계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일본 속에서 소수자로 살아가기와 관련해 분반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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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한국학생회는 오는 9월 3∼5일 일본 도쿄에서 재일동포 대학생과 현지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2023 재일 한국 학생 잼버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일본의 대학교, 대학원, 단기대학, 전문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 7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재일동포의 역사 및 한일 관계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일본 속에서 소수자로 살아가기와 관련해 분반 토론을 진행한다.
또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통해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교류회를 갖고,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참가 신정은 7월 2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indan.org/)를 참조하면 된다.
학생회 관계자는 "모국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재일동포로서의 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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