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코치 2군행 결단' 롯데 서튼 감독 "6월 성적 부진 때문, 내부 문제 없다" 단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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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래리 서튼(53) 롯데 감독은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과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차원에서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롯데 모 코치와 서튼 감독 간 언쟁이 있었다. 코칭스태프의 항명 사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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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서튼(53) 롯데 감독은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과 선수단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차원에서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이날 오전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배영수(42) 투수코치가 2군으로 내려갔다는 점이다. 배 코치는 퓨처스 총괄 코치로 이동해 2군 선수단 전반을 총괄한다. 공석이 된 메인 투수코치 자리는 김현욱(53) 컨디셔닝 코치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이종운(57) 기존 퓨처스 감독은 1군 수석 코치로 이동했다. 이 코치가 롯데 1군 코치로 올라온 건 2015년 감독직 수행 이후 8년 만이다. 기존 수석 및 타격 코치를 겸한 박흥식(61) 코치는 타격 메인 코치에 집중한다.
지난 4일 이후 롯데는 4연패-1승-2연패-1승-4연패-1승-3연패-1승-2연패라는 패턴으로 6월을 보내고 있다. 연승과 위닝시리즈는 한번도 없었고, 루징시리즈만 6번 연속 당했다. 특히 KT에 홈과 원정에서 한 차례씩 스윕패를 당하는 굴욕도 맛봤다. 쉽게 깎이지 않을 것 같던 승패마진도 결국 3주 만에 +11을 모두 날리고 '0'이 되고 말았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롯데 모 코치와 서튼 감독 간 언쟁이 있었다. 코칭스태프의 항명 사태"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최근 김평호(60) 주루코치가 2군으로 내려간 것도 연관이 있다는 말도 나왔다. 이에 롯데 구단 관계자는 "서튼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이에 언성이 커진 건 맞지만, 그것을 항명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느냐"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서튼 감독은 "(팀 내부의) 문제는 없다"며 "좋은 조화, 에너지가 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그런 부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칭스태프와 회의를 했다는 서튼 감독은 "새 코치와 충분히 얘기했다. 미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 성장한 부분을 명시했다"고 전했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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