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탈퇴’ 강인 “행복한 삶이라 생각했는데…폭행-음주운전, 명백한 잘못”

서다은 2023. 6.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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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본명 김영운·38)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 최근 '강인, 7년의 공백.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나 폭행사건과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다가 2019년 그룹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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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본명 김영운·38)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 최근 ‘강인, 7년의 공백.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인은 “어릴 때 운동하는 걸 좋아해서 막연하게 체육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에 캐스팅이 됐다. 학교에서 백일장 갔다가 명함을 받았다”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계기를 밝혔다.

이어 “좋은 기회가 와서 팀으로 활동했다. 내가 되게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도 많이 했고 기회를 주신 일을 내 직업으로 갖고 사는 사람이니까 잘해야지 생각을 했는데 너무 잘못을, 실수를 해서 그 일을 못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요샌 누굴 주로 만나냐’는 질문에 강인은 “다양하게 많이 본다. 누구 한명 특정하기 보다는. 사실 이런 것도 좀 그렇다. 솔직히 누구 만난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꺼려진다. 나랑 어울린다고 하면 또 그렇게 보일까봐 고민된다. 걱정도 된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군입대 때의 상황을 묻자 강인은 “그때 두 개의 일이 있었다. 폭행도 있었고 음주운전도 있었다. 기소유예라고 해서 내가 어떤 사건에 휘말렸다고 (기사가) 나왔고 한달 뒤 음주운전 사건이 있었다. 군대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명백히 잘못한거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이다. 스물여섯 살 때였다. 알 거 다 알 나이다”고 인정했다.

한편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나 폭행사건과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다가 2019년 그룹을 탈퇴했다. 2020년부터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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