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미잡이’ 아역 배우들 열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개미잡이’ 아역 배우들의 활약상이 알려져 화제다.

‘개미잡이’(감독 신준영)는 이익수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시나리오화 한 영화로, 과거 형제복지원에 끌려 들어갔던 한 남매의 슬픔과 복지원 안에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법으로 그들을 벌할 수 없기에 이들이 직접 나서서 그들의 횡포를 알리려 하는 내용의 복수 스릴러 영화다.

송창의 손종학 임기홍 박윤호 이채은 황인혜 이혜은 정흥채 명계남 등 연극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역 배우로는 이주연 고동하가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고동하 이주연은 극 중 남매로, 고동하는 어린 우영 역, 이주연은 어린 정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해오름이앤티에서 ‘아부쟁이’ 와 ‘새끼손가락’에 이어 ‘개미잡이’까지 이익수 작가의 웹툰을 세 번째 영화화하고 있다. 특히 ‘개미잡이’는 이익수 작가 특유의 어두운 부분이 더욱 부각되는 작품으로, 이러한 부분들이 영화로 어떻게 표현될지 또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개미잡이’는 예산, 홍성에서 지난 18일 촬영을 마쳤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위해 후반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오름이앤티]

개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