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레이블 성과…하이브, 실적 호조 전망 '목표가↑' [이슈&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HYBE) 소속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실적 호조가 전망되고 있다.
27일 삼성증권 측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3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9.1% 상향했다.
삼성증권 측은 하이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606억 원에서 2801억 원으로 7.5% 상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HYBE) 소속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실적 호조가 전망되고 있다.
27일 삼성증권 측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3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9.1% 상향했다. 투자 의견 또한 '매수'다.
이는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전략을 통한 뚜렷한 성과를 보여줌으로써 경쟁력을 입증한 데에 따른 평가로 보인다.
하이브는 현재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뮤직뿐만 아니라 플레디스, 쏘스뮤직, 어도어, KOZ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빌리프랩, QC뮤직 등 국내외 다각화된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주력인 방탄소년단이 군백기에 돌입해 완전체 활동이 불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븐틴(SEVENTEEN),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며 뚜렷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엔 KOZ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론칭했으며, 플레디스에서도 하반기 신인 보이그룹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새 걸그룹을 찾는다. 모두 상승 모멘텀에 대한 기대 포인트다.
아울러 하이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파이프라인 확대,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으로 인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하반기부터 우상향 추세인 것도 이익 레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위버스는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부터, 팬들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과 아티스트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위버스샵의 커머스 서비스까지 팬덤이 필요로 하는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이다.
특히 최근엔 아티스트와 팬 간의 프라이빗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위버스 DM(Weverse DM)'과 디지털 공식 결제수단인 '젤리'까지 도입하며 서비스 영역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더욱 편리화된 서비스 추가와 기능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
삼성증권 측은 하이브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606억 원에서 2801억 원으로 7.5% 상향 조정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132억 원에서 2299억 원으로 7.8% 올려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하이브]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드래곤, 신세계 회장 외손녀와 열애설…YG, 노코멘트
- 송중기 여친, 방산업체 재력가 父+모델 출신 母설
- 엑소 출신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김고은·손흥민 황당무계 열애설, 장희령 비공개 SNS서 시작 [종합]
- 광고계가 밝힌 프리지아 몸값…"부르는 게 값" vs "명품은 힘들어"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