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7월 3일부터 청약

조감도. 에이블미디어 제공

HL 디앤아이한라㈜는 충북 청주시에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HL 디앤아이한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있는 월명공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874가구를 짓기로 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9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구별 전용면적은 △76㎡ A타입 250가구 △76㎡ B타입 54가구 △84㎡ A타입 476가구 △84㎡ B타입 77가구 △122㎡ A타입 2가구 △122㎡ B타입 3가구 △134㎡ A타입 3가구 △134㎡ B타입 9가구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14만 7771㎡ 중 10만 4389㎡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청주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아파트 내부는 4-Bay(방3, 거실1) 판상형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22㎡와 134㎡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 맞은편에는 청주산업단지가 있고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에는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가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과 함께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시청, 충북도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시설도 반경 3㎞ 안에 자리한다.

아파트 부대시설로는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산책로, 숲속도서관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 청약은 7월3일~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은 없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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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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