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상담실’ 운영

주민 갈등 해소·민원 예방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3일 좌동 LIG건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상담실’을 진행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3일 좌동 LIG건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상담실’을 운영했다.

구는 LIG건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실무교육과 아파트 현안 중심의 맞춤형 상담에 나섰다.

구는 매년 1회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공동주택관리 법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으로 최근 입주민 간의 분쟁과 민원이 증가해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매월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주제도 입주민의 요구를 수용해 아파트별 현안에 대한 법률 자문과 질의응답, 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교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관리과에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